음낭습진2018.02.25 21:50

날이 춥다고 샤워를 이틀에 한 번씩 하는 게으름을 부리지 맙시다


샤워 후에 로-숀을 바르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맙시다


곧휴에 로-숀을 발랐다면 당연히 선풍기로 말려야 합니다


몸에 꽉 달라붙는 바지를 입지 맙시다


평소에 막 입던 바지가 쫄바지가 되도록 살이 찌지 맙시다



여러분 제 꼳휴는 저 규칙들을 지키지 않아 오랫만에 진물로 뒤덮였습니다


단 하루만에 진물로 뒤덮인 제 곧휴이지만

그 하루의 뒤에는 수많은 게으름이 있었다는 것을 반성합니다


비록 종교는 없지만 이 순간만은 세상의 모든 신들께 겸허히 회계(accounting)합니다



오늘의 꿀팁 : 진물로 뒤덮힌 곧휴는 깨끗이 세척후 베이비파우더로 뒤덮어주면 아픔이 한결 가신다

뿡알을 잡아당겨서 주름 속 한 곳 한 곳까지 이쁘게 발라주자

Posted by 꼬긁남
주관적인 리뷰2017.05.18 00:44

여정이라고 해봤자 쥐뿔도 아닌 이야기지만

제가 워낙 쉽게 질리고 지루해하는 초딩같은 심리상태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글쓰다가 지루해질 것이 뻔한고로 3부작으로 나눠집니다

1편 그래픽카드

2편 CPU

3편 모니터



원래 컴퓨터 사양

CPU : i5-4590

모니터 : LG EX205 

그래픽카드 : GTX 960



시작은 그래픽카드였다

사실은 오버워치가 목적도 아니었고 스팀에서 파는 XCOM2가 목적이었다

하스스톤을 능가하는 극한의 운빨좆망겜으로 유명한 XCOM2가

운빨 외에도 악명을 널리 끼치는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버그와 발적화


저는 최적화가 이렇게도 후지답니다라고 온몸으로 자랑하는 자랑하는 XCOM2를 

오리지널만 돌리는데까지는 무리가 없었다만

무료 확장팩이라고까지 불리우는 롱워 모드가 공개됐고

그 모드를 설치하자 컴퓨터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하도 버벅여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


각종 커뮤니티들에서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는데 

2군데에서 님 상황에선 그래픽카드를 바꾸는게 낫겠다는 조언을 접수했다

오케이 


그래픽카드를 알아봤다

가성비의 지포스1060 3GB

왠지 아쉬운 친구들을 위한 지포스1060 6GB

그리고 개지리는 지포스1070 

마지막으로 아랍 갑부들이 사용한다는 전설의 지포스 1080까지


나는 거지니까 1080을 제끼고

20만원대의 3GB와 6GB를 비교해서 열심히 구글링했는데

너무 장단점이 뚜렷해서 뭘 결정할지 쉽지 않더라

3GB차이 별거 없다는 친구들과 고사양게임 돌릴때는 체감이 가능하다는 친구들

그 사이에서 온갖 고민을 한 결과 1070을 구매했다?


이유 1. 지금은 엑스컴2를 위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었지만

왠지 나중에 오버워치 144를 돌리고 싶어질 것 같더라

그때도 물론 오버워치를 하고는 있었는데 심지어 지금보다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굳이 144까지 할 필요까진 못느끼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런 기운이 느껴졌다

내 심연의 배틀넷이 간절히 144를 기도한 것을 느낀걸지도 모르겠음

뭔가 또 1070만의 기능이 있었다고 한거 같기도 한데 난 잘 모르겠다 컴덕들은 잘 알겠지


이유 2. 내가 컴퓨터를 맞출때 한성컴퓨터에서 맞췄는데

거기서 산 컴퓨터의 케이스가 Micro ATX였음

저게 뭔지 모르시면 구글링을 해보시면 바로 나오는데

구글링이 귀찮으면 케이스가 작은 케이스라는 뜻임 제일 작은건 아니고 4개 중에 2번째로 작음


문제는 요즘 그래픽카드는 페미들이 좋아하는 양남들 꼬츄마냥 매우 크고 아름답다 이기야

줄자로 내 컴퓨터 그래픽카드 위치를 재보고 각 그래픽카드 길이를 알아보니까

일반적인 1070을 사면 내 케이스에 안들어간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에 맞춘 작은 사이즈를 사야하는데 도저히 팬 1개 달린건 못쓰겠더라...

아무리 컴퓨터를 잘 몰라도 발열이 컴퓨터 건강에 굉장히 안 좋은건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2개라도 달린 1070 미니를 샀는데 일반적인 1070보다 작고 성능이 다소 부족한만큼 가격이 저렴했다

보통 벤치마크 돌리면 18500 정도 뽑아주는데 내 1070은 벤치를 돌려도 17500대를 찍는다

뭐 어쩌겠나 나는 거지라서 케이스까지 새로 맞출 생각은 없었다

케이스값 + 팬3개 달린 1070값 = 허미


그리고 그건 맞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함

결국엔 이렇게 하나하나 부품을 드래곤볼마냥 모아서 144를 맞추게 됐으니까 

거지새기가 돈은 존나게 깨졌지만


그리고 그 1070은 1주일 돌리고 뭔가가 고장나서 리퍼받았음

좆탁좆탁 말로만 들었지 내가 그 주인공이 될 줄이야

용산 가져가니까 뭐 몇 개 해보고 바로 고장 맞다고 리퍼로 바꿔주드라 그것도 꽤나 상냥하게

그래서 조탁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말을 못하겠다

결론은 저는 운이 더러워서 꽝을 뽑았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A/S를 거쳐서 멀쩡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알아서들 판단하세용

내 생각? 내가 다시 그래픽카드를 산다고 하더라도 굳이 조탁을 피할 생각은 없음

성능이랑 가격이 중요하지 A/S 잘 되는데 뭐하러 피하겠어

다른거 산다고 고장이 아예 없으리란 보장도 없고

다만 다른게 가성비 더 좋으면 다른거 사겠지 당연히



제가 산 모델은 요것 

ZOTAC 지포스 GTX1070 MINi D5 8GB

http://prod.danawa.com/info/?pcode=4434810&keyword=GTX1070



중간 컴퓨터 사양

CPU : i5-4590

모니터 : LG EX205 

그래픽카드 : 지포스 GTX1070 Mini


Posted by 꼬긁남
음낭습진2016.11.22 22:40


바깥 날씨가 영하 3도라는데

어젯밤에 고추가 너무 간지러워서

샤워하자마자 니베아 바디크림 바르고 선풍기로 말렸따


쒸불 너무 추워

내 피부는 왜 이렇게 연약한거야


우리 부모님은 죄가 없다 이런 피부를 만든 조물주가 개새끼임


11월부터 이런데 한 겨울에는 고츄 어떻게 말릴지 걱정이다



Posted by 꼬긁남